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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 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자사고 학살 광풍이 이제 서울에서도 현실화되고 있다. 자율과 창의를 전멸시키려는 교육 독재”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러한 광풍을 멈춰줄 것이란 기대는 없다”면서 “국민이 좋은 교육을 받을 권리를 무차별적으로 박탈당하는 일을 보고 있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상세 내용과 과정을 밝혀서 공정성과 적법성 여부를 면밀히 따지겠다”고 말했다.
북한 목선 입항 사건과 관련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 뭉개기로 문재인 정권의 증거인멸 시간을 벌어주지 말고 국정조사를 수용하라”며 거듭 국정조사를 압박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안전과 알 권리를 외면하는 무책임한 여당의 모습에서 이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