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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나는 곧 ‘평화를 위한 미션’에 임하게 된다. 나는 내 염원을 담아, 그리고 전세계 수백만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 이를 수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과의 협력이 잘 이뤄지고 있다”면서 “현재까지는 일들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컨퍼런스(G7)가 끝나는대로 곧 싱가포르로 출발한다”며 “이번 회담은 북한이나 남한에게, 일본과 전세계에, 또한 미국에게까지도 매우 중요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이 북한 주민을 위해 무언가를 할 기회가 있다면서 “그러나 이것은 단 한번 뿐인 기회(one-time shot)”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은 이같은 기회를 다시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은 북한 주민들과 자기 자신, 자신의 가족들을 위해 긍정적인 일을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