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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장관과 회동 직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남북 간에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도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 당장은 절차를 따라 협상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한 전제나 추정은 하지 말아보자”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어 “나는 지금 당장은 우리가 그 절차를 따라 협상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한 전제나 추정은 하지 않겠다”며 “외교관들이 이제 그 문제를 관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티스 장관은 또 북한 문제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낙관론이 지배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미래를 볼 수 있는) 수정 구슬이 있는 건 아니지만 1950년대 이래 한번도 갖지 못한 기회가 주어졌다고 낙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