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P등 외신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총격 사건은 전날 칸쿤 인근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열린 음악축제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멕시코인 2명과 외국인 3명 등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친 지 불과 하루만이다.
킨타나로오 주의 카를로스 호아킨 주지사는 이번 총격으로 괴한 3명과 경찰관 1명이 숨졌으며, 총격 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 목격자는 검찰청을 습격한 괴한 무리가 청사 외벽에 폭발물 2개도 던졌다고 증언했다. 또 검찰청 총격 몇 시간 뒤 인근 플라사 데 라스 아메리카스 쇼핑센터 안에서도 총격 소리가 들려 수백 명이 대피했다.
하루 차이로 일어난 두 총격 사건이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수사 당국은 전날 음악축제 총격 배후에 갈취, 길거리 마약 판매 조직, 살인 음모 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