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평택대를 방문하는 중국 공무원 연수단은 산동성 주요도시의 공무원 19명과 인솔교수 2명으로 이들은 현재 산동과학기술대학교 행정석사과정(MPA) 재학 중이다.
이번 방문은 평택대 소재지인 평택시, 경기도를 산동성 각 지역 행정 공무원에 홍보해 중국과의 교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계획됐다.
연수단의 교육프로그램으로는 경기도청 인사과장의 ‘공무원 인사제도’, 평택시의회 김혜영 행정자치의원장의 ‘시 행정자치’,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전태헌 청장의 ‘황해경제청 소개 및 공무원의 길’ 등 특별강의와 평택항 물류기업 모닝스타 및 서울시청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대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은 정치, 경제, 사회 등 많은 분야에서 밀접한 관계로 서로에 대해 더 많은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번 산동성 공무원의 방한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미래에 긍정적인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중국과의 교류가 가장 활발한 평택과 경기도와 함께 지속적인 글로벌 교육 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중국과의 교류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