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씨의 부모는 1980년 10달러를 들고 아르헨티나에 와 세 아들을 낳고, 폐가나 창고에서 기거하며 의류 사업으로 성공한 인물이다. 장남인 변 씨는 아르헨티나 이민 역사상 처음으로 정부 고위직 인사에 올랐다.
연합뉴스는 그가 관직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이반 페트렐라 시의원과의 인연 때문이며, 2013년 총선이 끝나고 여러 곳에서 일자리 제의가 왔고, 그중 하나가 페트렐라였다고 보도했다. 보좌관으로 일하던 그는 페트렐라가 문화부 차관에 발탁되면서 함께 차관보로 정부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