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안 통과 메시지 발표, "북한 핵개발 포기 변화의 길 나서길 진심으로 바라"
| 박근혜 대통령, 강한 어조로 기념사 | 0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한반도 평화와 개혁 개방의 길로 나오길 강력 촉구하고 있다. / 연합뉴스 |
|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유엔 안보리에서 유례없이 강력한 대북제재안 결의안이 통과된 것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원하는 국제 사회의 강력한 메시지”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안 통과와 관련한 메시지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북핵 폐기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이러한 결과를 도출해 낸 안보리 이사국들을 비롯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사의를 표하며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연대를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변화의 길로 나서길 진심으로 바라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