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원유철 “본회의 직후 ‘2+2’ 회동, 쟁점법안·선거구 획정 논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160204010003389

글자크기

닫기

조규희 기자

승인 : 2016. 02. 04. 12:11

'이종걸 제안 거절', "민생 법안 통과하고 선거구 획정 할 것"
[포토] 원유철 원내대표 '기업활력법(원샷법) 오늘 반드시 처리”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원샷법(기업활력제고특별법) 등 민생법안들이 더불어민주당의 선거병에 희생돼 처리되지 못한다면 국민이 더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사진 = 이병화 기자phothIbh@
여야 원내지도부간 ‘2+2(당 대표+원내대표)’회동이 4일 본회의 직후 이뤄질 전망이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4일 오후 2시에 본회의가 개의돼서 기업활력제고를위한특별법(원샷법)을 포함한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무쟁점 법안들이 통과될 예정이고 그 이후에 ‘2+2’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회동에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이종걸 원내대표와 새누리당에서는 김무성 대표와 제가 참여할 것이고, 안건은 합의되지 않은 쟁점 법안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테러방지법, 노동개혁을 위한 4법과 선거구 획정안을 갖고 논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 원내대표가 오는 12일까지 선거구 획정을 약속하면 북한인권법과 원샷법의 처리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선 “그것에 관해선 (누차) 말했지만 민생법안이 통과하고 선거구 획정을 하겠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이어 “선거구 획정은 시간이 있다. 그 전이라도 밤을 세워서 합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조규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