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발표자)를 비롯해 24개 협·단체 관계자들이 6일 국회 정론관에 참석해 경제활성화법 및 노동개혁법 입법 촉구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제공=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박영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은 지난 6일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 15개 협·단체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 9개 조합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활성화법 및 노동개혁법 입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대표로 낭독했다.
박 부회장을 비롯해 기타 관계자들은 “최근 우리 주력산업은 중국발 공급과잉·세계경제 저성장 등에 따른 수출 감소·채산성 악화 등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법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며, 특히 기업활력법은 철강·조선·석유화학 등 일부 주력제조업 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달 8일 종료되는 금번 임시회 회기 내에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공동건의문에는 경제활성화법·노동개혁법과 더불어 기업활력법·제활성화법 등과 관련된 내용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