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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서거] 전국 지자체 분향소 설치···‘23일’부터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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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15. 11. 22. 21:56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설치하고 23일부터 일반 시민의 조문을 받는다.

서울시는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김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설치해 23일 낮부터 운영한다.

김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도는 도청 현관 앞 광장에 분향소를 마련한다. 22일 현재 300명이 동시에 분향할 수 있는 규모로 천막 8개를 설치중이다.

경남도는 23일 오전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간부들이 조문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일반인 조문을 받을 계획이다.
김 전 대통령 고향 마을인 거제시 장목면 대계마을과 실내체육관 등 2곳에 분향소가 설치된다. 진주시 등 다른 시·군도 자율적으로 분향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충북도는 도청 대회의실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있다. 조문은 23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경기도는 도청 신관 4층 제1회의실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있다. 조문은 23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고, 26일 자정까지 하루 24시간 운영한다.

전북도는 도청 강당 1층에 합동분향소를 마련중이다. 이날 오후 늦게까지 설치를 마무리하고, 23일 오전 7시 30분부터 일반 시민이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도록 24시간 분향소를 개방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대구 산격동 도청 강당에 분향소를 설치한다. 도는 23일 오전 9시 김관용 경북지사가 조문하고 나서 직원들이 돌아가며 분향토록 하고, 시민이 언제든 분향소를 찾을 수 있도록 개방키로 했다.

제주도는 도청 본관 4층 대강당과 서귀포시청 2층 대강당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조문을 시작으로 일반 시민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전남도는 도청 1층 윤선도홀 내에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설치하고 23일 오전부터 일반인 조문객을 맞는다.

광주시·강원도·인천시·대전시·울산시 등도 시·도청에 김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설치하고 23일 오전부터 일반 조문객을 받는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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