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측은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실무접촉도 무리없이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현대아산은 이산가족상봉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언제나와 같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 고위당국자 공동발표문에는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고 앞으로 계속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남북은 이를 위해 다음 달초 적십자 실무 접촉을 갖기로 했다.
현대아산은 지난해 2월 금강산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위해 시설편의 제공 등 실무작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