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까지 추세적인 주가 상승을 견인할 뚜렷한 투자포인트가 보이지 않지만 투자자들은 기존의 보수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현 주가의 바닥 가능성과 주가 상승 모멘텀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대형 전지 매출 1조원 달성 계획이 당초 2016년에서 2018년으로 조정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도 “2013년부터 자동차용 중대형 전지 연간 수주액이 약 4조원 규모로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향후 신규 수주가 실제 출하로 이어져 본격적인 매출 증가로 나타날 경우 주가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