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년만에 컴백한 빅뱅은 9월까지 싱글앨범을 순차적으로 발매할 예정이고 월드투어 콘서트로 내년까지 70회 공연에 140만명 관객 동원 목표를 갖고 있다”며 “2분기부터 음반 발매 및 월드투어로 인한 음원·매니지먼트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기대를 받고 있는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데뷔가 예정돼 있다”며 “일반적으로 새로운 아이돌은 데뷔 후 수익에 기여하기까지 1년 정도가 걸리지만 아이콘은 이미 TV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위너의 콘서트 시작, 씨엘의 미국 진출, 2NE1 컴백 등으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