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장관은 “국무총리로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나라가 다시 도약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이어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이루고 비정상화의 정상화 등 나라를 바로 잡는 데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화합과 사회통합을 이루고 사회 약자를 보듬는 일에도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는 의식을 가지고 국민 뜻 받들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15분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황 장관을 지명했다.
새 총리 후보 지명은 지난달 27일 이완구 전 총리 사퇴 이후 25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