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야외광장에서 SK임업, 한솔홈데코, 이건산업,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 사방협회 등 총 23개 기업·단체가 구직상담을 진행한다.
대덕홀에서는 기업설명회가 진행되고 산림공무원 시험요강과 합격비결 등 강연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비교적 정보교류가 적었던 산림분야의 일자리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해 산림관련 전공 학생들이 취업·창업·전문직 등 다양한 산림분야 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목재·바이오매스·해외산림개발·조림·산림컨설팅 등 다양한 산림분야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장면접을 통해 바로 취직에 성공할 수도 있다.
또한 이미지·이력서 상담과 함께 이력서 사진을 무료로 촬영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청년위원회 신용한 위원의 청년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성공하는 사회인의 기초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의 저자인 우종영 박사의 나무의사 이야기 △인도네시아 코린도 김훈 전무에게 듣는 생생한 해외산림개발업체 근무 경험담 △‘쿠퍼스’로 헛개의 기능성 식품화 창업에 성공한 나천수의 박사의 창업이야기가 이어진다.
산림청 박은식 산림정책과장은 “산림분야 청년 일자리 한마당은 전공 대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박람회로 작년보다 설명회와 취업컨설팅 등을 보강했다”며 “산림분야 전공 학생들의 정보교류의 장이자 축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