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인상에 전자담배 인기 폭증…판매량 지난해 비교 5배나 늘어 |
정부가 담뱃값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전자담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15일 JTBC에 따르면 담뱃값 인상이 발표된 뒤 전자담배를 찾는 손님들이 부쩍 늘었다.
전자담배 안에 들어가는 담배액 한 병의 가격은 일반 담배 10갑에 해당하는 3만 원대. 하지만 담뱃값이 오르게 되면 전자담배를 피는 것이 훨씬 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실정이다.
인터넷 쇼핑몰 또한 담뱃값 인상 여파로 금연 특수를 누리고 있다. 한 쇼핑몰 분석 결과 전자담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배나 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