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대변인은 31일(현지시간) “군이 현재 작전수행 중인 지상군 병력 교대를 위해 예비군 추가 동원령을 내렸다”며 “이로써 이번 작전에 투입되는 예비군은 8만6000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오후 전체 각료가 참석하는 특별회의를 열어 가자지구 군사작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가자지역을 담당하는 이스라엘군의 사미 터지먼 소장은 이스라엘 공영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로 침투하는 하마스의 땅굴을 파괴하는 작전이 ‘수일 안에’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이스라엘이 가자 공습이 시작된 후 23일째를 맞은 이날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1360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