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푸틴, 6·25 전쟁 소련 참전 최초 공식 인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25 전쟁 당시 소련군의 참전을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20일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 및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푸틴 대통령이 회담 모두발언에서 '1945년 소련 군인은 북한군과 함께 일본 침략자들로부터 해방을 위해 싸웠고, 1950년에서 1953년에는 조종사들이 수만 번의 전투 비행을 했다'라는 말을 했는데, 그간 소련과 러시아 측이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