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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운데)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2일 한동훈 대표 가족 명의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이 작성됐다는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 선고와 관련된 쟁점이 흐려진다는 이야기를 하는 등 처량한 답변을 내놓는지 모르겠다"며 "한 대표가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인터뷰에서 "지금 당원 게시판 문제를 해결하지 않기 때문에 내부 분란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최고위원은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민주당이 선거법 개정안 카드를 꺼내들었다. 여권에서는 이 대표 사법리스크 방탄용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으나 민주당은 선거법 자체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22일 국회에 따르면 박희승 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허위사실공표죄'와 '후보자비방죄'를 삭제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당선무효형 기준인 벌금 100만원도 1000만원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사법부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가 오는 25일 예정된 가운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결과를 두고 지지자들 사이에서 사법부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는 점을 염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에서 "양심적이고 정의감이 투철한 윤으한 법관이 훨씬 많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진실에 따라 인권과 민주주의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리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태어나는 데 밑거름을 마련했다"며 "이런 정신에 걸맞게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 9주기 추모식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삶은 그야말로 투쟁의 연속이었다. 투쟁은 오로지 국가 민족의 영광으로 돌아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자유민주주의라는 시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재계에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상법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이 나오는 데 대해 "찬반 양측의 공개 토론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확대간부회의에서 "제가 직접 토론에 참여해보고 양쪽 입장을 취합한 뒤 당의 입장을 확실히 정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어제 한국경제인협회가 국내 대기업 사장단이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상법 개정에 문제가 있고 기업 경영에 애로가 예상돼..
국민의힘은 22일 정부가 내년 초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정부 측과 이야기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민생경제 당정협의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이야기해보겠다"고 말했다.김 정책위의장은 "추경 부분은 정부와 협의 및 검토한 바 없다"면서도 "정부가 양극화 해소라든지 내수 경기 진작 부분에서 그런 요인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은 든다"고..
국민의힘은 22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9주기 추모식을 놓고 과감한 문민 개혁을 이뤄낸 삶을 되새기고 변화와 쇄신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영삼 전 대통령은 대도무문(大道無門· 바른 길로 나아가려면 꾸준히 정진하고 노력해야 한다)의 정신으로 한평생 민주화와 의회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섰고, 과감한 문민 개혁을 이뤄냈다"고 말했다.추 원내대표는 "우리의 역사 한 축에는 김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에 대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2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예산 심사권을 악용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를 수사 감사 진행 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 경찰 감사원에 이어 대통령실까지 특활비와 특정업무경비예산을 전액 삭감 하려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의장은 "대통령실은 경제 외교안보를 전반적으로 걸친 행정부 총괄 컨트롤타워"라며 "민생과 국제 정세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목감기가 걸려 병가를 내고 휴식을 취한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김영삼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식,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추 대표 관계자는 "감기 때문에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하루 쉬면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군 검찰이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수사단장(대령)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것에 대해 "어느 국민께서 납득할 수 있겠냐"라고 비판했다.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제대로 밝히는 것이 어떻게 항명이고 상관에 대한 명예훼손이냐"라며 이같이 밝혔다.노 원내대변인은 "박 대령은 정당한 수사를 한 죄 밖에 없다"며 "채 상병 순직의 진실을 어떻게든 덮..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입지를 굳히기 위해 민생 행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부각하고 있지만, 존재감은 흐릿하다.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 대표 가족 명의로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 논란이 그의 행보를 뒤덮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한 대표의 리더십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국민의힘 충북도당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며 민생을 돌아봤지만, 당원..
국민의힘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들은 21일 야당 의원들을 향해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국민의힘 과방위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3일간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정쟁 무한반복' '체력검증''북한식 인민재판' '인권침해의 현장'이었다"며 "이진숙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에 이어 최악의 과방위 인사청문회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소동과 관련해 연일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은 논란에 대해 해명하지 않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차라리 가족이 했다고 해라"라며 "그나마 한 대표에게 도망갈 구석을 열어 드린 것"이라고 일침했다.장 전 위원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같이 밝혔다. 장 전 위원은 "가족이 안했다는 말 한마디를 못해 '더 할 말이 없다'는 식으로 갈 경우 논란과 의혹은 계속 증폭될 수밖에..
윤 대통령, 박장범 KBS 사장 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