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지든 말든… 친한계의 용산 저격
10·16 재·보궐선거에 집중해야 할 국민의힘 한동훈 지도부가 선거 하루 전까지도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내부총질에 몰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를 비롯한 친한계가 연일 '김건희 라인'의 정리를 촉구하며 김 여사 때리기에 나섰다. 한 대표는 이날 부산 유세 현장에서 '명태균-김건희 여사' 카톡 내용을 거론하며 "제가 말한 조치가 신속 실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대통령실을 겨냥해 한남동 라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