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수당 100만원 지급·우리마을 요양원 건립 등 5대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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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식엔 진보당 전종덕 국회의원,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이성수 도당위원장, 오미화 전남도의회 의원, 장영진 영광군의회 의원, 문경식 전남진보연대 상임대표, 정영일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 영광군민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축사를 통해 "영광 주민들께서 우리 석하, 우리 이장이라고 불러주시는 사람이 이번에 큰 결심을 했다. 사리사욕이 아니라 영광의 자존심을 위해 나선 사람, 이번에 꼭 '우리 군수'로 만들어달라"며 "진보당도 명운을 걸고 모든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영광의 지역 정치는 지금까지 제식구만 챙기고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패거리 정치였다"면서 "영광은 다시 한 번 변하고 있다. 이석하의 정치는 정치보복과 갈라치기는 하지 않는다"면서 "이석하의 당선은 새로운 영광정치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회생, 지역소멸 극복 5대 비책으로 △군민수당 100만원 지급 △우리마을 요양원 건립 △365일 24시간 어린이병원 운영 △소상공인 지원 720억 예산 편성 △서해안 철도 강력 추진 등 5대공약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명하고 성숙된 군민의식으로 군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천년의 기회가 우리 앞에 다가왔다면서 이제 이석하가 앞장 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