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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망 중소·벤처와 ‘AICT 융합 신사업’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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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4. 11. 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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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총 10개 사를 선정했다./KT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 총 10개 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 중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KT와 일대일로 매칭하고 공동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비용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받는다.

KT는 자사 AI, 클라우드, IT 기반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AI 전환을 제공할 AICT 융합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한 중소·벤처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피아스페이스(AI 기반 멀티모달 CCTV 솔루션) △파일러(AI 기반 동영상 브랜드 세이프티 보호 서비스) △베슬에이아이(MLOps 플랫폼) △비전스페이스(AI 기반 공장·물류센터 통합관리 솔루션) △슈퍼브에이아이(AI,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일만백만(AI 기반 마케팅 영상 자동제작 솔루션) △위솝(소상공인 HR관리 및 매장관리 솔루션) △케이엘큐브(청각장애인 위한 AI 수어 번역 서비스) △쓰리디랩스(위성영상 3차원 정보추출 솔루션) △도비캔버스(AI 뉴스 숏폼 플랫폼) 등 10개 사다. 연내 새로운 사업 모델 출시가 목표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은 "AICT 융합기술 영역에서 중소?벤처 기업과 새로운 AX 혁신 상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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