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8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보를 습득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발전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고 31일 관광공사가 밝혔다.
김동일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한 관광업무 자동화, 관광 데이터 분석, 관광상품 기획 등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중장기적인 디지털 전환 확산과 대응 역량을 키우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수요조사와 시장·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는 관광객의 마음(Mind)을 사로잡고 행동(Action)을 예측하며 구매(Purchase) 전환으로 이어지는 미래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김민우 야놀자 클라우드고 글로벌코리아 대표, 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 정재승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관광공사는 2021년부터 매년 업계 DX 수요조사와 사례분석, 전문가 자문 등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여행업계 종사자 대상 디지털 역량강화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CEO 및 실무자를 위한 DX 아카데미,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연계 DX 워크숍, 관광 빅데이터 활용 교육 등 30회 이상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또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통한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교육 확산을 위해 관광산업 통합 교육 플랫폼 '관광e배움터'(touredu.visitkorea.or.kr)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