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1일 개최된 올해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전분기 대비 당사의 매출 증가 폭은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경우 70%를 상회했고, 서버향 DDR5(더블데이트레이트5) 10% 중반, 서버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는 30 % 중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보유 재고 건전화를 위해 레거시 제품으로 이루어진 부진 재고 판매에 집중했다"며 "선단 제품의 경우 AI(인공지능) 및 서버향 고수익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