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레트로 감성 재현한 '성심당 전용 베지밀 에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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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74주년을 맞아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칠성사이다는 1950년 7개의 별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리뉴얼은 24년만에 패키지 디자인에 변화를 준 것으로 기존 칠성사이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유 심볼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리뉴얼과 함께 '모두와 함께 큰 별, 칠성사이다'라는 콘셉트로 10월 31일 TVC광고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영상은 새롭게 선보일 칠성사이다 제품 디자인을 표현했으며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디지털 광고도 11월 초에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가 소비자와 새롭게 교감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24년만에 디자인 변경을 기획하게 됐다"며 "뉴디자인으로 변화된 칠성사이다가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국내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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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베지밀 로고가 그려진 1980년대 사용된 병 '베지밀 에이' 디자인에 1980년대에 탄생한 성심당의 마스코트 '곰식이'가 귀엽게 어우러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오는 11월 1일부터 성심당 본점, 성심당 DCC점, 성심당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문화원 총 4개 성심당 매장에서 판매된다.
정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신선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