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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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2024 AIIF(Advanced Imaging International Festival) 첨단영상 국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앙대 BK21 4단계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과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25주년을 맞아 'AI^2 ver5.0: Advaned Imaging & Artificial Intelligence'를 주제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최신 연구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미디어아트·게임·영화 등 다양한 작품과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전시프로그램과 인공지능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논의하는 '국제·국내 콘퍼런스', 중앙대 영화전공 학생들이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한 작품을 상영하는 상영회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7일 오후에는 전문가들이 버추얼 프로덕션의 가능성과 미래 글로벌 영상산업을 주도할 잠재력에 대해 논의하는 'Generative Visual Effects Conference'도 열린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영상학과 교수인 박진완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예술과 공학기술의 다각적 융합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라며 "AIIF가 나아갈 예술적·학문적 국제화의 방향도 제시하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박 단장은 이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첨단영상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