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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성과정은 중구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엔데믹 이후 관광업계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 중구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의 주민 40명이 참여했으며, 대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교육에 함께했다.
교육은 지난 14일부터 2주간 을지유니크팩토리와 인천국제공항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여행 상품 기획, 판매, 고객 응대 등 여행사 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25일 수료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이 참석해 수료증을 직접 전달하며 교육 경과를 점검하고,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전병훈 동국대 LINC 3.0사업단장은 "서울시 중구의 유일한 4년제 대학교로서 중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내편중구' 슬로건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발전과 관광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는 지난 28일 중구청 및 서울시관광협회와 협력해 여행 업체 7곳을 섭외하고, 교육 수료생들에게 현장 채용 면접과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이어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