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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에 따르면 특강은 31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 컨퍼런스룸(110호)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Cross-Disciplinary Research: Why it's essential and how to promote it in the 21st century university'이다.
이번 특강은 단일 학문 분야에서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는 학제 간 연구의 필요성을 다룬다. 기후변화나 공중 보건, 사회적 불평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들은 과학, 사회과학, 인문학 등 여러 분야의 협력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마가렛 레비 교수는 교육과정의 개편과 연구 지원 시스템의 변화 등을 통해 변화를 추동하는 스탠퍼드대 CASBS(Center for Advanced Study in the Behavioral Science)의 사례를 소개하며 미래 대학의 모습을 제언할 예정이다.
한편 마가렛 레비 교수는 정치 제도나 신뢰, 협력, 정치 경제학 등을 연구했으며, 현재 스탠퍼드대의 정치학 교수로 재직 중으로 이 대학의 CASBS의 소장으로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