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형사기동대, 의사·병원직원 등 2명 구속 송치
고려제약 불법리베이트 346명 입건, 이중 305명이 의사
| KakaoTalk_20240724_152036199_03 | 0 |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전경. /박주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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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고려제약으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의사 A씨와 지방의 종합병원 직원 B씨를 30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고려제약 제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고려제약으로부터 각각 5000만원과 14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한편 이번 고려제약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현재까지 총 346명을 입건했으며, 이 중 305명이 의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 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