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4호선 범계역 도보권…평촌 학원가도 인접
프라이빗 시네마 등 호텔급 시설 갖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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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안양시 동안구 일대에 들어서는 '아크로 베스티뉴' 아파트의 주택전시관을 내달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91가구(전용면적 39~84㎡)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 등이다.
수도권 전철 4호선 범계역이 도보권에 있어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호계초·중, 범계중, 평촌고 등이 인근에 있다. 경기지역 최대 학원가로 꼽히는 평촌학원가도 가깝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DL이앤씨가 1기 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크로' 아파트다.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한 만큼 단지 외관 디자인부터 조경까지 섬세하게 신경을 썼다. 커튼월 룩과 저층부 석재 적용으로 외관 디자인의 품격을 완성하고 메인 도로와 인접한 일부 주동에는 측면 수직 조명으로 단지 상징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하이엔드 조경 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이 연계된 가든 스퀘어와 가든 컬렉션 카페를 적용한다. 넓고 탁 트인 중앙공원에 단차를 활용한 수경시설도 조성한다.
지하주차장 램프 상부를 녹지화한 '롬바드 스트리트 가든'도 들어선다.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램프 구조물 상부를 휴게정원 컨셉의 조경 공간으로 설계해 단지 내 녹지 공간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단지 경계부 조경도 섬세하게 신경 썼다. 단지 경계부에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한 그린 엣지를 반영해 입주민 사생활을 철저하게 보호한다. 여기에 아크로만의 프라이빗 게이트와 가든월, 커뮤니티시설과 연계한 선큰가든(Sunken Garden) 등을 더해 입주민들의 품격과 자부심을 완성하는 아크로 가든 컬렉션을 완성할 방침이다.
아크로 베스티뉴에는 글로벌 리조트 스타일의 품격을 누릴 수 있는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아크로'도 들어선다. 스카이 라운지, 실내수영장, 프라이빗 시네마 등 특급 호텔에 버금가는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특히 25m 길이 4개 레인의 실내수영장이 지역 최초로 들어선다. 이 밖에도 스크린 골프라운지, 피트니스, 온탕과 냉탕, 건식 사우나, 프라이빗 샤워부스를 갖춘 사우나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