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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유튜브 'KBS Kpop' 채널에는 '단결 | 노포기 EP.1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최근 전역한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민혁과 아이엠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민혁은 "훈련소 시절 애들을 진짜 무시무시하게 혼냈다. 그래서 동기들이 저를 엄청 무서워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나는 총기 제식을 안무처럼 외워 금방 숙달했는데, 동기들은 그런 걸 군대 와서 난생처음 해보는 거다 보니 오래 걸리더라. 내가 그런 걸 다 알려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기들에게 '내 말 잘 들으면 우리 소대 1등 만들어 줄게. 그리고 너네 휴대폰 쓸 수 있는 시간 만들어 줄게'라고 말해 다들 엄청 좋아했다"며 유쾌한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한편 민혁은 지난해 3월 육군에 입대해 지난 3일 전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