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예슬 “어린시절 인종차별 경험…내성적이라 영어 빨리 못 배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9010016344

글자크기

닫기

이다혜 기자 | 박성빈 인턴 기자

승인 : 2024. 10. 29. 15:28

한예슬
배우 한예슬이 신동엽 '짠한 형'에 출연했다/'짠한 형' 캡처
배우 한예슬이 어린시절 인종차별을 느꼈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EP.65 가끔 고향 생각난다는 예슬적 고백 '예슬아 그..그만! 그만 얘기해도 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이 "몇 살 때까지 미국에 있다가 몇 살에 한국에 왔다 다시 미국에 갔냐.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한예술은 "유치원하고 초등학교는 한국에서 다녔던 기억이 있다. 초등학교 마칠 때쯤, 중고등학교를 미국에서 다녔다"고 답했다.

이어 "그때는 진짜 내성적이어서 영어를 빨리 못 배웠다. 수치심을 느끼고 말을 안했다. 당시 한국사람들에 대한 인식이 없어서 인종차별 아닌 인종차별이 있었다"면서 "한국어는 내 첫 언어다. 그런데 미국에 가서 미국 언어를 다시 배우고, 다시 한국에 와서 일을 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 영어도 미흡하고 한국어도 미흡하고 그런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예슬은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하며 활동 중에 있다.

이다혜 기자
박성빈 인턴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