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취업 강화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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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29일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신은봉 육군인사사령관 주관으로 신한은행을 비롯해 포스코, 에이치디에스 등 취업 우수기업과 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육군은 매년 전역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취업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해왔다.
올해도 전역 장병 채용·창업 지원실적, 육군·국방부·보훈부에서 추진한 일자리 사업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개 기업 및 기관(신한은행, 포스코, 에이치디에스, 창업진흥원, 청년창업사관학교, 한국방역시스템)을 선정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선정기업·기관에 대한 육군참모총장 감사패 및 감사장 수여 △전역 장병 채용·창업 확대를 위한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신 사령관은 "육군 장병들은 군 복무를 통해 책임감, 도전정신, 소통과 협업 능력 등을 자연스럽게 갖추고 있어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한다"며 "청춘을 바쳐 국가에 헌신한 장병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나아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과 기관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육군은 장병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 준비 여건 보장을 위해 '육군 창업경진대회'를 비롯, '찾아가는 진로 도움 교육', '1:1 취업상담' 등 취업 및 창업 지원정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