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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관계자는 "플랜트 사업을 새로 양수하며 실적에 기여했다"면서 "고부가 LNG선 매출증가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흑자 냈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 안정화 노력으로 전분기 대비 생산이 안정 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전체 미출 배중의 80%를 차지하는 상선사업부에 관련해서는 "전분기부터 이어오던 건조물량 증가 및 LNG선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저가수주 컨테이너선 매출비중이 감소와 더불어 호재"라면서 "다음해 상선 사업부 이익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부터 세계 경기침체 우려 등 대내외 변수가 지속되고 있으나 올해 당사는 LNG선박 17척, 컨테이너 6척 등 견조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면서 "선별 수주전략으로 수익성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최근 머스크로 부터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면서 "선별 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으나, 최근 컨테이너선 선가가 급등해 전략을 유연하게 바꾸어 수주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다수의 고객사와 수주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어 수익성 개선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