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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금융의 날’, 금융발전 기여자에 유공 포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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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4. 10. 29. 11:23

금융부문 종사자 격려 위한 법정기념일
혁신금융, 포용금융, 저축·투자 세 개 부문서 총 191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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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유수정 기자
금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인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이 29일 서울 여의도 소재 FKI타워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금융발전 유공 수상자와 가족, 금융협회 및 금융회사의 대표와 임직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금융발전 유공 포상으로 △혁신금융 △포용금융 △저축·투자 부문에서 총 191점(훈장2, 포장4, 대통령표창17, 국무총리표창26, 금융위원장표창124, 금융감독원장표창18)의 포상이 수여됐다.

철탑산업훈장(혁신금융)은 이근환 한국산업은행 기획관리부문장에게, 국민훈장석류장(포용금융)은 김대환 서민금융진흥원 부장에게 수여됐다.
이근환 부문장은 첨단전략산업 및 혁신성장산업 육성 프로그램 수립을 주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김대환 부장은 취약계층 대상 정책서민금융 제공 및 채무조정·취업지원 등 서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장은 △혁신금융 부문 김원걸 한국자금중개 IT전략실장, △포용금융 부문 신성식 농협은행 차장, 임정은 충북신용보증재단 차장 △저축·투자 부문 박세현 충남삼성고등학교 교사 등이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혁신금융 부문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포용금융 부문 전남신용보증재단 △저축·투자 부문 임선영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직원, 연예인 김종국 등 총 14인 및 3개 단체에 수여됐다.

국무총리표창은 △혁신금융 부문 김갑제 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 △포용금융 부문 김정훈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차장 △저축·투자 부문 김명자 에스엘전자 대표이사, 연예인 이준호 등 총 25인 및 1개 단체에 수여됐다.

금융위원장표창은 △혁신금융 부문 박찬재 보험개발원 선임담당역 △포용금융 부문 서용숙 신용협동조합 전무 △저축·투자 부문 1004환경지킴이봉사회, 연예인 배수빈(활동명 채수빈) 등 총 115인 및 9개 단체에 수여됐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저축의 의미가 투자까지 확대되고 있지만 한푼 두푼 여유자금을 모아 자산을 형성한다는 의미의 저축은 여전히 중요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한 금융의 혁신은 지속돼야 한다"면서 "긴 시계에서 금융의 성장을 위해 소외되는 자를 포용하는 노력이 꼭 필요한 상황 속 금융인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정부도 우리 금융시스템이 더 나은 금융, 더 넓은 금융, 더 강한 금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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