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11월 국내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 개최…“기회의 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8010015716

글자크기

닫기

이철현 기자

승인 : 2024. 10. 28. 17:11

2024 농식품부 X 코엑스 푸드위크, 내달 20~23일 코엑스서 개최
제23회 서울카페쇼도 같은 달 코엑스서 열릴 예정
코엑스이미지_2024 농식품부X코엑스 푸드위크 얼리버드 티켓(이미지제공=코엑스)
2024 농식품부X코엑스 푸드위크 얼리버드 티켓. /코엑스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관련 박람회가 11월에 열릴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종합 전시회이자 하반기 최대 규모의 박람회인 '2024 농식품부 X 코엑스 푸드위크(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이하 '푸드위크)'가 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A홀은 국내&해외 종합식품 섹션, B홀은 팬시 푸드(Fancy Food) 섹션, C홀은 호레카&주방(HORECA&KITCHEN) 섹션, D홀은 K-푸드테크(K-Food Tech) 섹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신설되는 팬시 푸드에서는 프리미엄 식품과 스페셜티 푸드 등을 통해 최신 식문화를 공개한다.

박람회 입장권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은 2회에 걸쳐 오픈된다. 1차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31일까지 정가 대비 60% 할인하고, 2차 얼리버드 티켓은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40% 할인한다. 티켓은 네이버, 틱코, 티켓링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바이어는 푸드위크 홈페이지에서 11월 1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푸드위크 사무국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임을 감안해 참가를 원하는 분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얼리버드 티켓에 높은 할인률을 적용했다"며 "위기의 시장상황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많은 보물이 숨겨 있는 전시장으로 오셔서 풍성한 콘텐츠와 제품 전시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급식 산업 트렌드와 비전을 살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카페쇼_이미지] 서울카페쇼 현장 이미지
서울카페쇼 현장. /서울카페쇼
이에 앞서 같은 달 6일부터 9일까지는 역대 최대 규모의 36개국 681개 3891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제23회 서울카페쇼(The 23rd Seoul Int'l Cafe Show, 이하 서울카페쇼)가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최근 국내에도 진출한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브랜드인 인텔리젠시아를 비롯해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로스팅과 원두제공을 통해 스페셜피 커피의 맛을 전하는 로스터리인 로우키 등 전세계 개성 넘치는 브랜드들이 코엑스 3층 E홀 커피앨리에 모인다.

또한 스페셜티 커피 전문 기업인 엠아이커피도 생두를 비롯해 커피 원두, 하이엔드 커피 머신과 용품 등 카페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고유의 커피 문화를 보유한 호주지역 최고의 프리미엄 식물성 음료 브랜드인 얼터너티브데어리도 참여해 최고의 맛과 최상의 밸런스를 선보인다.

특히 서울카페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콜롬비아, 브라질, 베트남, 코스타리카 등 커피 생산국의 농장들이 직접 참여해 자국만의 특별한 커피 시음 등을 통해 서울카페쇼를 찾는 비즈니스 관계자들과 애호가들에게 각 국가만의 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카페 무인화와 자동화 시스템의 업그레이드에 맞춰 혁신적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결제 관련 서비스들도 선보인다.

여기에 대한제분과 직접 제조하고 검증된 제과제빵 원료 등을 선보이는 삼양사의 식자재유통브랜드 서브큐도 참여해 올바른 카페와 관련 식문화를 선보인다. 1895년 시작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커피 브랜드인 라바짜와 대한민국 커피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며 성장한 커피 전문 기업 쟈뎅도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들이 참여해 커피관련 비지니스를 협의하고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 예약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11월 3일까지 얼리버드·현장구매 후 입장 가능하다. 서울카페쇼 관련정보·부스 배치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철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