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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기업은행장, 중기부와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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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승인 : 2024. 10. 28. 15:31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참석…가두 홍보 캠페인 실시
5년 자유적립식 적금…매월 50만원 납입 시 4027만원 수령
김성태 행장 "중기근로자 특화 프로그램 지속 강화할 것"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 가두 홍보 캠페인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 출시를 기념해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이 기업은행 구로동지점 직원들과 함께 상품 안내장을 직접 전달하는 가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 출시를 기념해 출근길 가두 홍보와 첫 가입 고객 축하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재직자 밀집 지역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은행 구로동지점에서 진행됐으며, 김성태 기업은행장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직접 참석했다.

김 행장과 오 장관은 기업은행 구로동지점 직원들과 함께 출근길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상품 안내장을 직접 전달하는 가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상품 첫 가입 중소기업 재직자와 중소기업 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은행 직원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은 5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중소기업 재직자가 매월 10만원에서 50만원을 납입하면 중소기업이 납입금의 20%를 중진공에 납입한다. 이후 만기 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지급된다.
중기부가 발표한 5년 만기 기준 납입금 대비 예상수령액을 살펴보면 △월 10만원 납입 시 805만원 △월 30만원 납입 시 2416만원 △월 50만원 납입 시 4027만원 수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상품의 최고금리 연 5.0%이며, 가입자 10만명 달성까지 매 1000번째 가입 고객에게 연 3.0%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가입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재직자우대저축공제' 가입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 및 카드 결제 대금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금융 포인트를 기업당 최대 50만원도 제공한다.

김 행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중기근로자와의 실질적 동반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기근로자의 자산형성 지원과 장기근속을 우대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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