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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신동욱 국회의원, 대통령실 이경우 AI·디지털 비서관, 최호정 서울시의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등 정관계 주요 인사와 홍진배 IITP 원장, 이광형 KAIST 총장, 유혁 고려대 연구부총장, 이원용 연세대 연구부총장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 AI 연구거점은 양재 서울 AI 허브에 마련된다. 국내외 연구진이 교류하며 AI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글로벌 AI 리더 양성 기능과 AI 산학연 생태계를 집약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계획이다.
국가 AI 연구거점을 통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UAE 등 해외 유수기관의 연구자들도 일정기간 국내에 상주하며 AI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정기적인 국제 세미나 개최 등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해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국가 AI 연구거점 책임자인 김기응 KAIST 교수는 '국가 AI 연구거점 운영계획'을, 국제공동연구에 참여할 파스칼 푸파 캐나다 워털루대 교수는 '인공지능:기술개발의 특이점'을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국가 AI 연구거점의 연구 현장을 찾아 AI 국제공동연구 준비 상황과 앞으로의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가 AI 연구거점의 성공적 출범과 혁신적 운영이 우리나라 AI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