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SNL코리아’ 왜 이러나…이번엔 ‘정년이’ 저급 패러디로 뭇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8010015157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10. 28. 08:57

2423
'SNL코리아' 시즌6가 이번에는 tvN 드라마 '정년이'로 도마 위에 올랐다./'SNL코리아6' 캡처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6가 이번에는 tvN 드라마 '정년이'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6일 공개된 방송에서는 '정년이'를 패러디한 코너가 공개됐다. 해당 코너에서는 코미디언 안영미가 극중 배우 김태리가 연기하는 주인공 정년이를 패러디한 '젖년이'로 등장했다. 안영미는 "파격적인 '춘향이'를 보여주겠다"며 '이리 오너라 벗고 허자' 등 개사한 가사로 노래를 불렀다. 이와 함께 성행위를 하는 듯한 몸동작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불쾌함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풍자를 넘어 저급해진 느낌이다" "풍자와 조롱의 차이를 모르는 것 같다" "배역 이름을 저렇게 저급하게 패러디 해도 되냐" "심지어 극중 정년이는 미성년자 캐릭터다"라고 꼬집었다.

앞서 'SNL 코리아' 시즌6는 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국정감사에 출석한 모습,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패러디한 모습 등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SNL 코리아' 시즌6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는데, 이번 '정년이' 패러디에 대한 논란이 커진 가운데 또 다시 침묵으로 일관할지 주목된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