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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내달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관악구 대학 중앙도서관 관정관 건물에서 제6회 선배 연구자 특강 '스누인의 연구일지'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에서 음악학 분야 연구자인 김서희 서울대 음대 박사과정생이 '음악학 논문 작성의 기술 : 단계별 지침과 실용적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박사과정생은 논문 연구 주제 선정부터 자료 수집, 연구 방법 설계 및 논문 작성의 단계별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 학술대회 발표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김 박사과정생은 지난해 5월 한국서양음악학회에서 제92차 차세대 음악학자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그는 또 같은 해 제7회 국제음악학회 동아시아 학술대회에서 베토벤 현악 4중주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스누인의 연구일지는 전문 연구 역량과 경험을 지닌 서울대 졸업 연구자를 강연자로 초청해 학문 주제 분야별 논문작성법과 학습법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서울대 관계자는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졸업 예정자, 논문 작성 준비 대학원생, 고충을 나누고 싶은 현직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