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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하늘휴게소는 산업통상자원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으로 허가를 받아 펫프렌들리 공간을 운영한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카페나 식당에 반려동물이 출입하는 것은 위법이나,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으로 지정 되면 소비자가 반려동물과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 동반 출입할 수 있다.
이번 새롭게 오픈한 펫프렌들리 공간에선 투썸플레이스, 이가네떡볶이, bhc 등의 매장이 있다. 전체 좌석 42석 중 반려동물 전용 구역인 '펫존' 20석도 마련했다. 펫존에선 반려동물 전용 의자 등 편의시설을 구비했다.
시흥하늘휴게소에선 식품 취급시설과 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을 분리해 위생을 관리하는 한편, 광견병 예방접종 확인 및 맹견 출입 제한 등 반려동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전용 출입구와 펫 체어, 펫 홀더 등을 설치해 사고 예방 및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회사는 펫프렌들리 매장 오픈 기념으로 시흥하늘휴게소 펫존을 이용하는 반려견 동반 고객에게 웰컴키트 등을 제공한다. 펫존에선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 사료 및 간식 제품 등을 판매한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이번 시흥하늘휴게소 펫프렌들리 공간 오픈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