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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남해안·제주도 중심 비…낮 최고 22도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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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4. 10. 27. 07:40

비 내리는 서울
지난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날 부산을 광주, 전남 등 남해안과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경남남해안 5~10mm, 울산·경남내륙 5mm 미만 △전남남해안 5~10mm,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mm 미만 △(28일 새벽까지) 제주도 5~40mm 등이다.

이날 오전 9시까지 강원산지와 전라권내륙, 경남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도, 최고 16~21도)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대전·세종·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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