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패스트푸드점, 테일러팜스 양파 사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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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맥도날드 관계자는 24일(현지 시각) 자사 햄버거에서 검출된 대장균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에 있는 식품 회사 테일러 팜스에서 공급받은 생양파와 연관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식중독 원인으로 지목된 생양파 사용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2일 10개 주에서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더' 햄버거를 먹은 49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1명은 숨지고, 10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