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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임직원 ‘수어문화제’ 참여해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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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4. 10. 25. 10:12

음료 제공·부스 안내 등 행사 지원
"청각장애에 대한 장벽 허무는 계기 되길"
하나금융그룹, 수어문화제 자원봉사활동 실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22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19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제'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22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19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제'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금융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부족한 수어 실력에도 청각장애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각장애 이해도를 높이고 장벽을 허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수어를 활용해 행사장 동선을 안내하고, 수어문화제에 마련된 부스 안내 및 홍보활동도 벌였다.

부스 투어를 마친 관람객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커피와 음료 1600여 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였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부스를 체험했고, 청각장애에 대한 장벽을 허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청각장애인들과 함께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높아진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여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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