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회복 가시화됐지만 수출 조정…향후 불확실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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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등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이날 영상연결을 통해 기재부 1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향후 경기 관련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그간 발표한 내수·민생 대책 등의 집행을 가속화하는 한편, 3분기 국내총생산을 통해 나타난 각 부문별 동향과 함께 미 대선, 주요국 경기, 중동 정세 등 대내외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마련해 달라"고 기재부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전 분기 대비 0.1% 성장했다고 밝혔다. 3분기에 기록한 0.1% 성장률은 한은이 8월 예상한 0.5%보다 0.4%포인트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