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기업은행, 최대 연 5%금리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출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4010013680

글자크기

닫기

윤서영 기자

승인 : 2024. 10. 24. 13:18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 출시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 상품을 출시했다/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재직자의 장기재직과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 신상품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은 5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중소기업 재직자가 매월 10만원에서 50만원을 납입하면 중소기업이 납입금의 20%를 중진공에 납입해 만기 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상품 최고금리는 연 5.0%(세전)으로 기본금리 연 3.0%에 최대 연 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급여이체 실적 연평균 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포인트 △지로·공과금 자동이체 실적(월 2건 이상) 연평균 6개월 이상인 경우 연 0.5%포인트 △카드 이용 실적 연평균 200만원 이상인 경우 연 0.5%포인트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이 중소기업 재직자와 협의해 중진공의 '중소재직자우대저축공제' 가입한 후 중소기업 재직자가 기업은행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i-ONE Bank(개인)을 통해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상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가입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재직자우대저축공제' 가입 기업을 대상으로 총 50억원 규모로 기업당 최대 5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원한다. 해당 포인트는 대출 이자 및 카드 결제대금 등에 사용 가능하다.

또한 가입자 10만 명 달성까지 매 천 번째 가입자에게 연 3.0%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하고 모든 가입자를 대상으로 'IBK D-day적금' 신규 시 사용 가능한 0.5%포인트 금리우대 쿠폰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가입자 선착순 500명에게 푸짐한 간식박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 참여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자산형성 지원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며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가 함께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서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