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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유튜브 'Harper's BAZAAR Korea' 채널에는 '승류커플 후기가 궁금해! 정해인 정소민 등장 달달 커플 대환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출연한 정해인과 정소민이 등장해 Q&A를 진행했다.
이날 정해인은 극중 맡았던 승효와 실제 성격을 비교하는 질문에 "저는 승효처럼 츤데레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정소민은 "해인 오빠는 그냥 다정하다"며 칭찬했다. 정해인은 이어서 "승효와의 싱크로율은 99퍼센트다. 나머지 1퍼센트는 석류(정소민)가 열쇠로서 채워줘야 한다"라고 하며 정소민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케미가 좋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해인은 "실제 촬영장에서도 케미가 너무 좋았다. 소민이가 대본 준비를 열심히 해와서 이것저것 제안을 많이 했다. 좋은 걸 찾아가는 과정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또한 서로에게 선물하고 싶은 커플템에 대해 정소민은 "저는 이미 끼고 있다"며 카메라에 커플링을 보여주었다. 이어 "정성스럽게 마음을 표현하기엔 주얼리가 가장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해인은 "저는 모자를 선물하고 싶다"라고 답했고, 정소민은 "사실 이미 모자를 선물 받았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모자"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엄마친구아들' 마지막 촬영 날에 대한 기억도 함께 나눴다. 정소민은 "실감이 안 났다. 마지막 촬영 날 주책맞게 울면 말려달라고 (해인에게) 부탁했는데, 막상 둘 다 실감이 안 나서 '끝이야?' 하면서 얼떨떨해했다"고 말했다. 정해인도 "괜히 발걸음이 안 떨어져서 계속 촬영장을 서성였다"며 그날의 감정을 공유했다.
한편 정해인과 정소민은 최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출연해 일명 '승류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