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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플랫폼 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조만간 입장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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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4. 10. 23. 17:07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제8차 회의 개최
배달플랫폼 입점업체 상생협의체(상생협의체) 제8차 회의가 23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용산역 ITX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배달플랫폼 입점업체측이 지난 회의에서 주장했던 주요 요구사항 △수수료 등 입점업체 부담 완화 방안 △소비자 영수증에 입점업체 부담항목(수수료·배달료) 표기 △최혜대우 요구 중단 △배달기사 위치정보 공유 등에 대해 배달플랫폼 측은 지난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별로 보완된 입장을 다시 제시했다.

지난 제7차 회의에 이어 이번 제8차 회의에서도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 등 주요 쟁점에 대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상생협의체는 의미 있는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배달플랫폼 측의 입장을 한 번 더 확실히 정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상생협의체는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추가 협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상생협의체는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 회의를 개최해 양측 입장을 조율할 계획이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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