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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에 따르면 카스 라이트는 올해 6~8월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포함한 전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점유율 3.7%를 기록했다. 이는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정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1% 상승했으며, 전체 맥주 브랜드 순위에서도 카스 라이트는 지난해 동기 8위에서 전체 6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국내 가정시장에서 비중이 가장 큰 채널인 편의점에서 카스 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약 3배 가까운 격차를 냈다. 올 6~8월 채널 별 맥주 판매 비중은 편의점이 약 37%로 가장 높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마케팅과 제품 혁신으로 라이트 맥주 시장 저변 확대에 계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