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께 경사노위 공무원근무시간면제심의위원회에 공무원의 근무시간면제(타임오프)를 민간기업 대비 90% 요구하는 노조측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회의 참관을 요청했다. 그러나 거부당하자 '합의 없는 타임오프에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약 1시간 가량 연좌농성을 벌였다.
체포된 이들은 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공노총) 소속 조합원 2명과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소속 조합원 1명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께 근면심위 회의장을 항의 방문해 약 1시간 동안 연좌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무원 노조도 정해진 한도 내에서 정부 월급을 받는 전임자를 둘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의결이 이뤄졌다.